코로나로 일년을 그냥 집안에서 보내다 보니 우울하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이번 연말또한 집콕해야 하는데 어차피 벌어진 상황, '집에서 즐기면 어때'하며 아름답게 마무리해보면 어떨까싶습니다.
크리스마스하면 남녀노소 설레이는 건 어느집이건 마찬가지일겁니다. 집에있어야하는 요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것은 트리입니다. 하지만 매년 꺼내서 설치하고 다시 해체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집이 작거나 큰 트리를 사기 싫으신분들 그냥 심플한 크리스마장식으로 느낌내고자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공간 절약형 크리스마스 벽트리
1. 나뭇가지 벽트리장식
나뭇가지로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꾸밀 수 있는 벽트리입니다.
긴 나뭇가지 순으로 적당한 간력을 유지하며 올려 낚싯줄로 연결해보면 멋진 벽트리가 완성합니다.
2. 털실 벽트리장식
굵은 털실을 지그재그로 매달아 벽에 거는 방식으로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 벽을 손상하지 않게 붙여줍니다.
3. 조명 벽트리장식
나무를 기본틀로 하여 조명으로 트리의 윤곽선을 잡아주면 멋진 트리모양이 나타납니다. 전기코드를 붙일때는 뜨거운 접착제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천에 나무그림 장식
보들보들한 천에 트리가 그려져 벽이나 창문에 설치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ED 전구를 설치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나무를 잘라 붙여만든 트리와 부직포로도 아이들과 만들어볼 수있는 트리, 액자를 트리모양으로 붙이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벽트리를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걸어 장식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공간활용으로 큰 부피가 아니기에 부담도 없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절약할 수 있어 강추합니다.
가정에서도 거실 침실 등 활용도가 많지만 카페 및 식당에서도 공간활용을 하면서 겨울 내내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장식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기분전환도 하고 분위기도 내면서 즐거운 연말, 소소하게나마 추억이되는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