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식탁에는 늘 초록색 브로콜리가 한자리를 차지합니다.
과일처럼 간식처럼 습관을 들이니
아이들도 부담 없이 브로콜리를 먹고 있습니다.
보통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먹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끓이는 것은 영양소를 파괴한다고 하니 증기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날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지만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브로콜리를 요리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브로콜리는 향이 있어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푸른 색상만 봐도 건강에 좋은 거라고 뽐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브로콜리는 녹색 꽃 양배추라고 불리며 샐러드, 수프 등 서양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채소입니다.
고혈압 위험을 낮춰주고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낮추고 엽산과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브로콜리 효능을 하나 하나 알아보겠습니다.
1. 브로콜리 칼로리는 100g당 28Kcal 이므로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아주 효과적입니다.
변비에 좋으며 철분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어지럼증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2. 각종 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특히 간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대장암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비타민A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4. 양배추보다 많은 비타민U가 있어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해주어 건강한 위를 지키는데 좋습니다.
5. 건강한 혈관을 만드는데 효과적입니다.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6.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 황사나 미세먼지 등 오염된 환경에서 각종 호흡기 질환을 개선해줍니다.
8. 자외선에 노출되어 손상된 피부 미용 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
9. 뼈와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10. 레몬보다 비타민C가 2배가량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브로콜리는 아몬드, 오렌지 등과 음식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먼지와 농약 등을 씻기 위해 소금물에 20~30분 담근 후 헹구어 조리하기를 권해드립니다.
녹색이 진하고 크기가 작으면서 단단하고 봉오리가 꽉 아물어져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질병에 좋은 브로콜리를 우리 건강을 위해 미리미리 매일 꾸준히 챙겨드시기 바랍니다.